<킹제임스 흠정역> 창세기 42장

Posted by 팬더삼촌
2017. 4. 6. 00:30 K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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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이제 야곱이 이집트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자기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쳐다만 보느냐? 하며 


42:2 또 이르되, 보라, 내가 들으니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 하는도다. 너희는 거기로 내려가서 우리를 위해 거기서 사라. 그러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하더라.

 
42:3 요셉의 형 열 사람이 이집트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갔으나 


42:4 야곱이 요셉의 동생 베냐민을 그의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말하기를, 혹시 그에게 재난이 닥칠까 두렵다, 하였기 때문이더라. 


42:5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곡식을 사러 온 자들 가운데 있었으니 이는 가나안 땅에 기근이 있었기 때문이더라. 

 
42:6 요셉은 그 땅의 총독이 되어 그 땅의 온 백성에게 파는 일을 하였는데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니 


42:7 요셉이 자기 형들을 보고 그들을 알았으나 그들에게 낯설게 행하며 그들에게 거칠게 말하고 또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디에서 왔느냐? 하매 그들이 이르되, 양식을 사려고 가나안 땅에서 왔나이다, 하니라. 


42:8 요셉은 자기 형들을 알아보았으나 그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더라. 

 
42:9 요셉이 자기가 그들에 관하여 꾼 꿈들을 기억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꾼이니라. 이 땅의 드러난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하니 


42:10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아니니이다. 주의 종들은 단지 양식을 사러 왔나이다. 


42:11 우리는 다 한 사람의 아들들로서 진실한 자들이오며 주의 종들은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하니라. 


42:12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아니라. 너희가 이 땅의 드러난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하니 

 
42:13 그들이 이르되, 주의 종들은 열두 형제로서 가나안 땅에 있는 한 사람의 아들들이니이다. 보소서, 막내는 이 날 우리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한 명은 없어졌나이다, 하매 


42:14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정탐꾼이라, 한 말이 바로 그것이니라. 


42:15 너희는 이같이 하여 너희 말을 입증할지니라. 파라오의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 막내 동생이 여기에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에서 나아가지 못하리라. 


42:16 너희 중의 한 사람을 보내어 너희 동생을 데려오게 하고 너희는 감옥에 갇혀 있으라. 내가 너희 말을 입증하여 너희 속에 진실함이 있는지 보리라. 파라오의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분명히 정탐꾼이니라, 하고 


42:17 그들을 다 사흘 동안 함께 감금하였더라. 

 
42:18 셋째 날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나니 이같이 하여 살지니라. 


42:19 너희가 진실한 자들이면 너희 형제들 중의 한 사람만 너희 감옥 집에서 결박당하게 하고 너희는 곡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의 기근을 면하라. 


42:20 그러나 너희 막내 동생을 내게로 데려오라. 그리하여야 너희 말이 입증되고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들이 그대로 하니라. 


42:21 그들이 서로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에 관하여 참으로 죄를 지었도다. 그가 우리에게 간청할 때에 우리가 그의 혼의 고통을 보고도 들으려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는도다, 하매 


42:22 르우벤이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그 아이에게 죄를 짓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래도 너희가 들으려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보라, 우리에게 그의 피도 요구하는도다, 하니라. 


42:23 요셉이 통역자를 통해 그들에게 말하였으므로 그들은 그가 자기들의 말을 알아듣는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42:24 요셉이 그들을 떠나 몸을 돌이켜서 울고 그들에게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대화하다가 그들 중에서 시므온을 취하여 그들의 눈앞에서 결박하였더라. 


42:25 그때에 요셉이 명령하여 곡식을 그들의 자루에 채우게 하고 또 각 사람의 돈을 각 사람의 자루에 도로 넣게 하며 길에서 필요한 양식을 그들에게 주게 하니라. 그가 그들에게 이와 같이 행하매 


42:26 그들이 곡식을 나귀에 싣고 거기를 떠났더라. 


42:27 그들 중의 한 사람이 여관에서 나귀에게 먹이를 주려고 자기의 자루를 풀고는 자기 돈을 발견하였으니, 보라, 돈이 그의 자루 아귀에 있더라. 


42:28 그가 자기 형제들에게 이르되, 내 돈을 도로 넣었도다. 보라, 돈이 내 자루 속에 있도다, 하니 그들의 마음이 그들을 기진하게 하므로 그들이 두려워하며 서로 이르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이 일이 도대체 무엇이냐? 하였더라. 


42:29 그들이 가나안 땅에 돌아와 자기들의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자기들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그에게 고하여 이르되, 


42:30 그 땅의 주(主) 그 사람이 우리에게 거칠게 말하고 또 우리를 그 나라의 정탐꾼으로 여기기에 


42:31 우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진실한 자들이요,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42:32 우리는 우리 아버지의 아들들로서 열두 형제인데 한 명은 없어지고 막내는 이 날 우리 아버지와 함께 가나안 땅에 있나이다, 하였더니 


42:33 그 나라의 주 그 사람이 우리에게 이르되, 내가 이같이 하여 너희가 진실한 자들임을 알리라. 너희 형제들 중의 한 사람을 여기에 나와 함께 남겨 두고 양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기근을 면하고 


42:34 너희 막내 동생을 내게로 데려오라. 그러면 너희가 정탐꾼이 아니요, 진실한 자들임을 내가 알고 이에 너희 형제를 너희에게 건네주리니 너희가 이 땅에서 거래를 하리라, 하였나이다, 하더라. 


42:35 그들이 자기들의 자루를 비우고 보니 각 사람의 돈 뭉치가 각 사람의 자루 속에 있으므로 그들과 그들의 아버지가 돈 뭉치를 보고 두려워하더라. 


42:36 그들의 아버지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로 하여금 내 자식들을 잃게 하였도다. 요셉도 없어졌고 시므온도 없어졌는데 너희가 베냐민을 빼앗아 가고자 하니 이 모든 일들이 나를 대적하는도다, 하거늘 


42:37 르우벤이 자기 아버지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려오지 아니하거든 내 두 아들을 죽이소서. 그를 내 손에 넘겨주소서. 내가 그를 다시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리이다, 하매 


42:38 그가 이르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아니하리니 그의 형이 죽고 그만 홀로 남았도다. 만일 너희가 가는 길에서 재난이 그에게 닥치면 그때에는 너희가 나의 흰머리를 슬픔과 함께 무덤으로 떨어뜨리리로다,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