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제임스 흠정역> 창세기 38장

Posted by 팬더삼촌
2017. 3. 31. 00:22 K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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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그때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간 뒤 돌이켜서 히라라는 이름의 어떤 아둘람 사람에게로 가니라. 

 
38:2 유다가 거기서 수아라는 이름의 어떤 가나안 족속의 딸을 보고 그녀를 취하여 그녀에게로 들어가니 


38:3 그녀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매 그가 그의 이름을 엘이라 하니라. 


38:4 그녀가 다시 수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오난이라 하며 


38:5 그녀가 여전히 다시 수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 그녀가 그를 낳을 때에 유다는 그십에 있었더라. 


38:6 유다가 자기의 맏아들 엘을 위하여 아내를 취하였는데 그녀의 이름은 다말이더라. 

 
38:7 유다의 맏아들 엘이 {주}의 눈앞에 사악하므로 {주}께서 그를 죽이시니 


38:8 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그녀와 결혼하여 네 형에게 씨를 일으키라, 하매 


38:9 오난이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아니할 줄 알았으므로 자기 형수에게로 들어갈 때에 자기 형에게 씨를 주지 아니하려고 그 씨를 땅에 흘리니 


38:10 {주}께서 그가 행한 일을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도 죽이시니라. 


38:11 이에 유다가 자기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할 때까지 네 아버지 집에서 과부로 지내라, 하니 이는 그가 말하기를, 혹시 그도 자기 형들같이 죽을까 염려하노라, 하였기 때문이더라. 다말이 가서 자기 아버지 집에 거하니라. 


38:12 시간이 흐른 뒤에 유다의 아내 곧 수아의 딸이 죽으매 유다가 위로를 받은 뒤에 자기 친구 아둘람 사람 히라와 함께 딤낫으로 올라가 자기의 양털 깎는 자들에게 이르렀더라. 


38:13 어떤 이가 다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보라, 네 시아버지가 자기 양들의 털을 깎으려고 딤낫으로 올라간다, 하므로 


38:14 그녀가 자기의 과부의 옷을 벗고 베일로 몸을 가린 채 몸을 감싸고 딤낫으로 가는 길 곁의 트인 곳에 앉았으니 이는 셀라가 장성하였음을 그녀가 보았는데도 그가 그녀를 그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38:15 그녀가 자기 얼굴을 가렸으므로 유다가 그녀를 보고는 그녀를 창녀로 여기고 


38:16 돌이켜서 길 곁으로 그녀에게 가서 이르되, 자, 원하건대 내가 네게로 들어가게 하라, 하니 (그는 그녀가 자기 며느리인 줄 알지 못하였더라.) 그녀가 이르되, 당신이 내게 무엇을 주고 내게로 들어오려 하나이까? 하거늘 

 
38:17 그가 이르되, 내가 양과 염소 떼에서 염소 새끼를 보내 주리라, 하매 그녀가 이르되, 당신이 그것을 보내 줄 때까지 내게 담보물을 주겠나이까? 하니 


38:18 그가 이르되, 내가 무슨 담보물을 네게 주랴? 하매 그녀가 이르되, 당신의 도장과 팔찌와 당신의 손에 있는 지팡이로 하소서, 하니 그가 담보물을 그녀에게 주고 그녀에게로 들어가매 그녀가 그로 말미암아 수태하였더라.
38:19 그녀가 일어나 떠나가서 자기의 베일을 벗고 과부의 옷을 도로 입으니라. 

 
38:20 유다가 자기 친구 아둘람 사람의 손을 통해 염소 새끼를 보내어 그 여인의 손에서 담보물을 받으려 하였으나 그가 그녀를 찾지 못하니라. 


38:21 이에 그가 그곳 사람들에게 물어 이르되, 길가에 드러내 놓고 있던 그 창녀가 어디에 있느냐? 하니 그들이 이르되, 이곳에는 창녀가 없었느니라, 하매 

 
38:22 그가 유다에게 돌아와 이르되, 내가 그녀를 찾을 수 없고 그곳 사람들도 말하기를, 이곳에는 창녀가 없었느니라, 하더라, 하니 


38:23 유다가 이르되, 그녀가 그것을 갖게 하라. 우리가 부끄러움을 당할까 염려하노라. 보라, 내가 이 염소 새끼를 보내었으되 그대가 그녀를 찾지 못하였느니라, 하니라. 


38:24 석 달쯤 뒤에 어떤 이가 유다에게 고하여 이르되, 네 며느리 다말이 창녀 짓을 행하였고, 보라, 또 행음하여 아이도 배었느니라, 하니 유다가 이르되, 그녀를 끌어내어 불태우라, 하매 


38:25 그녀가 끌려 나아갈 때에 자기 시아버지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이 물건들의 임자로 말미암아 내가 아이를 배었나이다, 하고 또 이르기를, 원하건대 이 도장과 팔찌와 지팡이가 누구의 것인지 식별해 주소서, 하니 


38:26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녀가 나보다 더 의로웠도다. 이는 내가 그녀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녀를 또 알지 아니하였더라. 


38:27 그녀가 해산할 때에 보니 그녀의 태에 쌍둥이가 있더라. 


38:28 그녀가 해산할 때에 한 아이가 자기 손을 내밀매 산파가 이르되, 이 아이가 먼저 나왔다, 하고 그의 손을 잡아 주홍색 실로 그의 손을 매었더라. 


38:29 그가 손을 도로 넣으매, 보라, 그의 형제가 나오므로 그녀가 이르되, 어찌 네가 튀어나왔느냐? 이 찢어짐이 네게 있으리라, 하였으므로 그의 이름을 베레스라 하였고 


38:30 그의 형제 곧 손에 주홍색 실이 있는 자가 뒤에 나오니 그의 이름을 세라라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