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제임스 흠정역> 창세기 32장

Posted by 팬더삼촌
2017. 3. 21. 19:01 K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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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야곱이 자기 길로 가는데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를 만나니라. 


32:2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것은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곳의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32:3 야곱이 세일 땅 곧 에돔 지방에 있던 자기 형 에서에게로 자기보다 앞서 사자들을 보내며 


32:4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이같이 내 주 에서에게 고하라. 주의 종 야곱이 이같이 말하기를, 내가 라반과 함께 머물면서 지금까지 거기 있었사오며 


32:5 내게 소와 나귀와 양 떼와 남종과 여종들이 있나이다. 내가 내 주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기 위해 내 주께 고하도록 사람을 보내었나이다, 하더라, 하라. 


32:6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서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르렀는데 그 역시 주인을 만나려고 사백 명의 남자들과 함께 오고 있나이다, 하매 


32:7 이에 야곱이 심히 두렵고 고민이 되어 자기와 함께한 사람들과 양 떼와 소 떼와 낙타들을 두 떼로 나누고 


32:8 이르되, 에서가 한 무리에게 와서 그것을 치면 남아 있는 다른 무리는 피하리라, 하더라. 


32:9 야곱이 또 이르되, 오 내 조상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전에 내게 말씀하시기를, 네 고향 네 친족에게 돌아가라. 내가 너를 선하게 대하리라, 하셨나이다. 


32: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보여 주신 모든 긍휼과 모든 진리 중 가장 작은 것도 감당할 수 없사오니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르단을 건넜으나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32: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 내시옵소서. 그가 와서 나와 또 아이들과 함께 있는 어머니를 칠까 염려하므로 내가 그를 두려워하나이다. 


32:12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네게 선을 베풀고 네 씨가 바다의 모래같이 곧 너무 많아서 셀 수 없는 모래같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32:13 그가 그 날 밤을 거기서 묵고 자기 손에 들어온 것 중에서 자기 형 에서를 위해 예물을 취하였는데 


32:14 암염소가 이백 마리요, 숫염소가 스무 마리요, 암양이 이백 마리요, 숫양이 스무 마리요, 


32:15 젖내는 낙타 서른 마리와 그것들의 새끼들이요, 암소가 마흔 마리요, 황소가 열 마리요, 암나귀가 스무 마리요, 나귀 새끼가 열 마리더라. 


32:16 그가 그것들을 각각 떼로 나누어 자기 종들의 손에 넘겨주며 자기 종들에게 이르되, 나보다 앞서 건너가고 떼와 떼 사이에 거리를 두라, 하고 


32:17 그가 또 맨 앞에 선 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 형 에서가 너를 만나 네게 물으며 말하기를, 너는 누구의 사람이냐? 어디로 가느냐? 네 앞에 있는 이것들은 누구의 것이냐? 하거든 


32:18 너는 이르기를, 그것들은 주의 종 야곱의 것이요, 내 주 에서에게로 보내는 예물이오며, 보소서, 야곱도 우리 뒤에 있나이다, 하라, 하고 


32:19 또 이처럼 둘째와 셋째와 또 떼들을 따라가는 모든 자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가 에서를 만나거든 이런 식으로 그에게 말하고 


32:20 또 너희는 덧붙여 이르기를, 보소서,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나이다, 하라, 하니 이는 그가 말하기를,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그를 달랜 뒤에 그의 얼굴을 보면 그가 혹시 나를 받아 주리라, 하였기 때문이더라. 


32:21 이같이 예물이 그보다 앞서 갔고 그 밤에 그는 무리 가운데서 묵었더라. 


32:22 그 밤에 그가 일어나 자기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데리고 얍복 여울을 건넜더라.

 
32:23 그가 그들을 데리고 가서 시내 너머로 보내며 자기의 소유도 보내었더라. 


32:24 야곱이 홀로 남았는데 어떤 남자가 날이 새도록 그와 씨름하다가 


32:25 자기가 그를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넓적다리의 우묵한 곳에 손을 대매 야곱의 넓적다리의 우묵한 곳이 그와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 


32: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 하니 나를 가게 하라, 하매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나를 축복하지 아니하면 내가 당신을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 


32:27 그가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거늘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하매 


32: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이라 하리니 이는 네가 통치자로서 [하나님]과 견주며 사람들과 견줄 능력이 있어 이겼기 때문이니라, 하니라. 


32:29 야곱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원하오니 당신의 이름을 말해 주소서, 하매 그가 이르되, 어찌하여 네가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그가 거기서 그를 축복하므로 


32:30 야곱이 그곳의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가 이르기를, 내가 얼굴을 마주 대하여 [하나님]을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존되었다, 하였기 때문이더라. 


32:31 그가 브누엘을 지날 때에 그의 위로 해가 솟았고 그는 넓적다리로 인해 절뚝거리며 걸었더라. 


32:32 그가 오그라든 힘줄에 붙은 야곱의 넓적다리의 우묵한 곳에 손을 대었으므로 그런 까닭에 이스라엘 자손이 이 날까지 넓적다리의 우묵한 곳에 있는 오그라든 힘줄을 먹지 아니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