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과 원인 증상 예방법을 알아보자

Posted by 팬더삼촌
2017. 10. 18. 00:10 조각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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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이란 ?


대상포진(herpes zoster)은 소아기 때 잠복해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표면적으로 봤을 때 피부 질환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신경 손상으로 인한 통증이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신경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신경계 질환이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은?



일반적으로 잠복 감염되어 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 이유는 피로나 스트레스 등이며 

특별히 외상이나 종양이 있는 경우 역시 바이러스가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감기처럼 미열, 오한이 나고 입맛이 떨어지거나 근육통 등을 느끼게 되고, 

일부에서는 아무런 증상이 없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감기로 오해를 많이 받고, 치료를 미루거나 감기약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1~3일 정도가 지나면서 몸의 한 쪽에 이상한 감각, 

예를 들면 가려움이나 따가움이나 아픔 등을 느끼게 되고, 물집이 잡히게 됩니다. 

물집은 수포성으로 한쪽 몸에서만 띠 모양으로 붉은색 발진을 형성합니다.

보통 발진이 생기기 전부터 통증이 있기도 하고, 발진이 생긴 이후에도 통증이 있는데, 

참기 힘든 매우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발진은 신경을 따라 형성되며 2~3주 정도 지속되고, 물집은 터지면서 딱지나 부스럼의 형태가 되어 떨어집니다. 



대상포진




대상포진의 치료는?



바이러스 감염인 대상포진(herpes zoster)은 항바이러스제인 아시클로버(Acyclovir) 연고를 바르고 먹는 약을 동반합니다. 

또, 신경절을 따라 형성된 발진이 "옷깃만 스쳐도 죽을 듯이" 아픈 통증을 선사하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에 따라 진통제도 함께 복용합니다. 

흔히 발진 초기에 연고를 발라주고 약을 먹으면 통증과 발진이 수일 내로 가라앉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증상도 오래 가게 됩니다. 

때문에 집에서 대증요법으로 통증만 가라앉히며 방치하기 보다, 

물집이 터지고 띠를 길게 형성하기 전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의 예방법은?



1) 건강한 영양섭취: 아보카도, 견과류, 등 푸른 생선, 토마토, 브로콜리, 버섯 등은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해주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됩니다.


2) 규칙적인 생활: 밤낮이 뒤바뀐 생활, 무리한 다이어트의 반복, 

불규칙한 식사 시간은 신체리듬을 해치며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면역력 유지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3) 스트레스 최소화: 운동, 명상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으로 

스트레스가 누적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4) 충분한 수면: 수면부족은 체내에 피로를 쌓이게 하며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6~8시간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대상포진 예방접종: 임상 시험 결과 대상 포진은 50%, 

신경통은 60% 정도 발병률을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최소 3년에서 5년으로 주기적으로 접종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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